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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보 한국 탐정업의 출발과 탐정 기자의 위상
2019-10-24 15:38:09
대한민간조사연구학회 <hks5665@hamail.net> 조회수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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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탐정 신문 등에서 기고를 통하여 탐정들은 사건의뢰를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전문 탐정들의 활동이 부각된다. 한국도 탐정신문 등의 발전을 통해서 탐정의 전문화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한국탐정신문의 발행에 큰 기대를 걸 수 있다.

장기적으로 전문 탐정 플랫폼도 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미루어 짐작된다. 플랫폼 사업은 노하우와 빠른 수정과 업그레이드가 필요할 정도로 방대하면서도 손이 많이 가는 사업이어서 쉽게 아무나 나서서 할 수 없다. 전문 탐정들끼리 모일 수 있는 환경에서 탐정들은 자신의 핵심 역량에 집중하면서 전문 서비스와 고객 관리를 확실하게 할 수 있다.

탐정과 탐정기자를 병행하면서 전문 탐정 협회의 출현도 예상해 볼 수 있다.

한국에서 탐정업이 뒤늦게 출발되었지만, 벌써부터 셜록 홈즈 탐정과 신직업인 탐정 기자의 출현이 기대된다.

신용정보법 개정으로 지난 8월 5일부터 탐정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의 탐정법안, 탐정관련 뉴스와 탐정 연구물들을 보면 퇴직 경찰과 연관지어 생각되면서 한국 탐정의 부정적인 시각들도 있었다.

탐정업 논의 과정에서 들어난 문제점으로 법규만능주의라는 관료제 병폐를 들 수 있다. 법규정에만 고집하여 시대의 변화에 유연한 대응을 하지 못하는 획일적 법적용과 법규 만능주의 경향과 행태가 발견된다. 할거주의로 인해 업무 협조와 조정이 곤란해지며 시야를 법률적으로만 협소하게 하여 거시적인 신기술 시대의 환경과 목표에서 장애물이 되는 부작용이 되고 있다.

현실과 다르게 국민들은 한국 탐정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탐정기자는 매력적인 직업이 될 수 있음을 예상해 볼 수 있다. 제4차 산업혁명과 탐정과 기자의 장점을 서로 결합할 경우 산업에 미칠 파장은 매우 클 것이다. 일자리 창출에서 탐정과 사무원 등과 연계 산업 종사자와 부양 가족 등을 합치면 50만명에 육박할 수 있다.

전문 탐정의 경우 선호되거나 선망 받는 직업으로 급부상하면서 고소득과 고부가가치 창출까지 기대된다. 소속부서의 미시적이며 단기적인 목표에 집착하다보니 전체 국면을 간과한 것이다.

한국에서 탐정이라고 하면 먼저 퇴직 검경 수사관이나 퇴직 군수사관이 떠오른다. 기자와 탐정을 연관시킨 모습까지는 생각해 본 적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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